생활체육인 화합의 장 성공 개최 준비 ‘착착’
생활체육인 화합의 장 성공 개최 준비 ‘착착’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2.27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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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 D-100
대축전기획단, 실행 계획 등 수립 분주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단장 김남윤)은 오는 6월 8일부터 4일간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축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와 대한체육회 주최, 제주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축전은 2001년에 이어 제주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대축전기획단은 최근 전국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제주에서 맞잡은 손, 함께여는 건강의 꿈’을 표어로 선정했다.

이번 대축전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읍·면·동 곳곳에서 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생활체육인들은 제주시 29개 종목 36개 경기장, 서귀포시 15개 종목 24개 경기장에서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일전을 벌인다.

대축전기획단은 지난달 16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 사무실을 배치하고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대축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축전기획단은 개·폐회식 등 종합기획·연출 전문대행사를 선정하기 위해 공개모집 및 평가, 협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축전기획단은 문화와 예술이 가미된 개막식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의 상징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장과 대회요강, 관광·문화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축전 홈페이지(www.2017sportal.jejusports.or.kr)는 28일 개통된다.

대축전기획단은 점검·보완을 위한 종합보고회도 수시로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전국 종목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현장답사도 마련하는 등 단계적으로 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남윤 대축전기획단장은 “안전하고 화합하는 대축전을 만들겠다”며 “친절한 손님맞이, 깨끗한 환경, 정연한 교통질서 유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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