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3.8㎞,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로 진행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철인3종경기의 최강자인 김재원(33·제주철인클럽)이 다음 달 4일 뉴질랜드 타우포(Taupo)에서 열리는 아이언맨 뉴질랜드대회에 출전한다.
아이언맨 뉴질랜드대회는 세계철인3종경기협회(WTC)에서 승인한 국제 철인 3종 대회로 수영 3.8㎞, 사이클 180.2㎞, 마라톤 42.195㎞로 구성된 아이언맨 코스로 진행된다.
김재원은 지난해 6월 성산포에서 열린 제주 슈퍼맨 대회에서 종합 2위, 8월 군산에서 열린 철인경기(하프코스)에서 종합 우승, 9월 표선에서 열린 대회(하프코스)에서 국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원은 대회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량을 조절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재원은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라 다부진 각오로 제주의 자존심과 대한민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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