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8개 공공기관 공동으로 추진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등 도내 28개 공공기관들과 함께 3대 친환경 중점과제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같은 친환경 중점과제 실천은 지난해 3월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이들 기관들은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율 향상 ▲물 사용량 줄이기 ▲전기 사용량 줄이기 등을 3대 친환경 중점실천과제로 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도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실천과제 추진상황을 점검 및 평가하는 한편 희망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업경영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강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오는 6월에는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 및 판매하는 ‘환경퍼드림’ 장터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3대 친환경 중점실천과제 추진을 통해 친환경 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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