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시체육회 근속승진제 도입
제주도·시체육회 근속승진제 도입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7.02.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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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TF팀 구성 후 인사제도 개선(안) 마련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시체육회, 서귀포시체육회 직원들에 대해 근속승진제가 도입된다.

제주도는 제주체육의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 체육회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안)’을 확정해 도·시체육회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달 16일 도·시체육회 조직 및 인사혁신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한 후 4차례의 회의를 거쳐 3개 체육회의 사무와 조직, 인사 등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인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선 내용을 확인한 결과, 도·시체육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근속승진’에 준하는 근속승진제가 도입된다. 9급은 6년 이상 근무할 경우 8급으로 승진할 수 있고 8급은 7년 6개월, 7급은 12년을 근무하면 승진 대상에 포함된다.

TF팀은 시체육회의 차장, 팀장, 담당 직제를 도체육회와 동일한 과장, 담당 직제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또 인사위원회 구성원에 외부인사도 포함시켜 객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제주도체육회는 인사교류(안)을 확정한 후 인사위원회와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3월 초에 도·시체육회 간 인사교류를 단행할 계획이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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