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건강한 제주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은 도정 정책에 대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는 기존의 큰 성과 위주에서 작지만 도민 실생활에 커다란 혜택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성과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이와 맞물려 다음 달 27일에는 민선6기 출범 1000일을 기념해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현장 중심 정책설명 및 의견 수렴에 나서는 한편 실국별 현장대화 운영, 각종 사례 공유, 다양한 홍보활동, 현장 정책설명회 정례화 등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촘촘한 정책관리와 도정 성과 지원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정책 수혜자인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