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수출 1억달러 달성 주도적 역할”
“6년 연속 수출 1억달러 달성 주도적 역할”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7.02.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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貿協 제주지부‧제주기업협의회, 23일 수출 확대 방안 등 논의

[제주일보=신정익 기자] 제주지역 수출기업들이 6년 연속 수출 1억달러 달성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와 제주기업협의회(회장 이창윤 ㈜센터무역 대표)는 23일 제주칼호텔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출 1억달러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 특산물 수출의 선두주자인 넙치를 비롯해 백합과 소라, 감귤농축액, 선박엔진, 양배추, 초콜릿, 화장품 등 각 분야 수출주도기업들이 올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진력하기로 했다.

도내 22개 수출기업으로 구성된 제주기업협의회는 지난해 제주지역 총수출액의 15%를 차지하면서 순수 민간차원의 대표적인 수출협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창윤 회장은 “그동안 내실 있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더 넓혀 지자체가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김덕영 지부장은 “올해 사업목표를 해외마케팅 전과정 지원으로 정해 해외 바이어 리서치 라이브러리사업과 관광디지털콘텐츠 해외 마케팅 지원, 해외 마케팅 사후관리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제주기업협의회의 외연 확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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