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이승현 기자]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 상담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의 ‘2017년 1월 소비자상담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지역에서 접수된 소비자 상담 건수는 5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2% 감소했다.
인구 10만 명당 상담건수는 78.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줄고 전달보다 13% 감소했다.
피해다발 품목별로 보면 여객 운송서비스가 전체 상담건수의 4.6%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인터넷서비스(4.0%), 간편복(3.8%), 화물운송서비스(3.2%) 등 순이다.
한편 올해 1월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국 소비자 상담건수는 6만1875건으로 지난해보다 0.2%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스마트폰에 대한 상담이 190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동전화서비스(1468건), 헬스장·휘트니스 센터(1426건), 점퍼·재킷류(1338건) 등 순이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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