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땅값 급등...최고 순위도 바꿨다
제주시 땅값 급등...최고 순위도 바꿨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7.02.22 10: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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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8.54% 올라...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제과점, 일도일도 금강제화 제치고 최고가 기록

[제주일보=김태형 기자] 올해 제주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급등세를 이어간 가운데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제과점이 부지가 도내에서 가장 비싼 토지로 조사됐다.

그동안 도내 토지 최고가는 제주시 일도일동 금강제화 건물 부지였으나 최근 신제주권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지가 현실화에 힘입어 30년 넘게 변동없던 1위 자리가 이동됐다.

제주시가 22일 공개한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공시지가에 따르면 지난해에 비해 평균 지가 상승률은 18.54%로 나타났다. 지난해 19.15% 상승에 이은 가파른 오름세로, 지난해 4분기 이후 토지거래 둔화에도 전체적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 것으로 분석됐다.

표준지 최고지가(평당m 당 기준)는 연동 제원아피트 사거리 제과점 부지가 570만원으로, 일도일동 금강제화 550만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저지가는 추자면 대서리 산 142번지(790원)로 변동이 없었다.

동 지역에서는 외도동 25.52%, 해안동 20.94%, 내도동 20.75%, 이호동 20.41% 등의 순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읍면 지역에서는 우도면 68.85%, 조천읍 26.64%, 구좌읍 26.58%, 애월읍 26.4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태형 기자  sumba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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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c 2017-02-23 10:59:21
호들갑떨긴....
뭘 알고 씨부렁거리는건지 ?
육지의 여타도시땅값과 비교해볼때, 형편없이 저평가되어있던 제주땅값이 조금올랐다고 하지만 아직 전국평균값을 터무니없이 밑도는데 단기간에 많이올랐다고 오름폭만가지고 떠드는것은 무지한자들의 넋두리같은 쒸부렁소리로밖에 안들릴뿐이다
무뇌인간인간이 아니라면 생각좀해보고 말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