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예약
제주도, 올해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 확대 예약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2.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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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유골화장 다음 달 1일부터 신청 접수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윤달기간인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2일 동안 개장유골 화장 수량을 1일 30구에서 60구까지 확대해 예약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화장이 이뤄지는 달을 제외한 3개월 전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6월 유골화장 예약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유골화장 예약은 오는 4월 1일부터 각각 받는다.

이 같은 확대 예약접수는 윤달에 개장유골 화장 건수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제주도는 윤달 기간에 화장로를 야간시간까지 가동할 방침이다.

화장예약은 양지공원 접수실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윤달기간 화장 예약 접수는 도민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중 및 허위 예약을 할 경우 필요로 하는 유족들이 화장 예약을 할 수 없는 만큼 이중 및 허위 예약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710-6628.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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