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김영란법 올바른 정착위한 정책토론회
위성곤 의원, 김영란법 올바른 정착위한 정책토론회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2.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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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변경혜 기자] 국회 농해수위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서민경제 위축 우려 및 농수산물 소비대책 마련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아시아투데이와 공동으로 ‘김영란법 올바른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22일 국회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과 농축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한 대안마련을 위해 준비됐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 및 외식업 파급영향’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연세대 연강흠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범수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국장,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임영호 화훼협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설 명절 이전 4주간 농산물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매출액은 963억7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1237억 1000만원)과 비교하면 22.1%나 급감했다. 또 축산물의 매출액은 483억5000만원에서 365억2500만원으로 24.5% 줄었으며, 인삼·버섯 등 특산물은 23%, 과일은 20.2%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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