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옥외광고물 관리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는 간판 개선사업으로 제주시 신성로와 삼성혈 문화의 거리, 서귀포시 중정로 61번길 등 3곳에 10억원을 투입, 옥외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을 위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고 모니터링단 운영,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광고물 도입, 가로등현수기 광고 허용범위 확대,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재검토 등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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