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는 지난 17일 제주관광대 컨벤션홀에서 교직원과 내‧외빈, 졸업생,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21개 학과 717명의 졸업생들은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회복지학과, 관광경영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3개학과 졸업생 37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대는 올해까지 총 1만9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재형씨(치기공과)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업우수상을, 송승익씨(사회복지학과) 등 5명은 도지사상을, 최고령 졸업생인 고대용씨(68·사회복지학과)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총 76명의 졸업생들이 성적포상과 특별상, 대외 기관장상 등의 상을 받았다.

김성규 총장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졸업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세상을 향해 아름답고 빛나는 도전을 펼칠 여러분들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