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균형발전 사업에 총 362억원 투입…내달부터 정착주민 실태조사 추진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정착주민의 안정적 적응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정책 기본계획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균형발전을 위한 ▲정착주민 지원 ▲지역균형발전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3개 분야에 총 362억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제주도는 내달부터 ‘정착주민 실태조사 및 정주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정착주민의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맞춘 정주환경개선 기본방향 및 분야별 지원시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는 ‘권역별 균형발전계획’ 용역 과정에서 주민협의체를 통해 관련 사업 발굴하고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농어촌 마을 소득 증대와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110개 마을에 대해 역량에 맞춘 5단계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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