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6개 종합병원 병문안 시간 지켜주세요”
“도내 6개 종합병원 병문안 시간 지켜주세요”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2.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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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시행 중인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 도민 참여 당부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부터 도내 6개 종합병원 병문안 시간을 제한하는 병문안 문화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 바뀐 허용 시간대는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에는 6시부터 8시까지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재주도는 지정된 시간에 병실 방문 시 반드시 손을 씻고 외부물품 반입 금지, 동문회 및 종교단체 등의 단체 방문 금지를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환자에게 감염성 질환 전파가 우려되거나 주의·보호 등이 필요한 사람은 병문안을 제한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병문안이 환자 치료 및 회복에 바람직하지 않은 데다 감염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도민 스스로 병문안 자체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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