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 돌입한다
7일 제주도의회, 새해 첫 임시회 돌입한다
  • 홍수영 기자
  • 승인 2017.02.0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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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 예정…원내 구성 재편에 따른 변화 향방 '촉각'

[제주일보=홍수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7일부터 새해 첫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주요 업무보고가 예정돼 주요 현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 제시와 원내 ‘여소야대’ 재편에 따른 변화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 회기에 들어간다.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와 도교육청 등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제대로 된 계획 수립에 대한 검증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추진될 생활난 해결과 인프라 확충 등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세밀한 검증이 예고되면서 실질적인 해법 제시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새누리당 지역구 도의원 13명의 바른정당 행으로 더불어민주당-바른정당-새누리당 순으로 원 구성이 재편된 이후 처음 열리는 회기라는 점에서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 등이 어떻게 변화될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회기에서는 더민주와 바른정당, 새누리, 교육의원들로 구성된 미래제주 등 4개 원내 교섭단체 대표들이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수정계획 동의안과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원도심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안 의견 제시의 건 등도 안건으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홍수영 기자  gwin1@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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