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조달청 나라장터 통해 발주 계획 공개
[제주일보=박미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1345억원 규모의 공사·물품·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20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와 조달청 나라장터 등을 통해 올해 발주 계획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시설공사 479건에 1226억원, 물품 171건에 57억원, 용역 202건에 62억원 등 총 852건에 1345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 상반기 내에 전체 사업 규모의 74.1%에 달하는 약 997억원 사업을 조기 발주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란의 계약정보공개 ‘발주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발주계획은 물론 입찰과정, 계약체결 현황, 대가지급, 수의계약 내역 등 계약의 전 과정을 홈페이지에 함께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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