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달성
제주도,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등급 달성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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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등급에서 4등급 오른 1등급 달성 쾌거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지난해 5등급에서 4등급 향상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도는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공직자 행동 강령 제도화 등에서 최고점수인 100점을 받았으며,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청렴도 개선 부문, 부패공직자 발생 부문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실정에 맞는 반부패 수범사례를 적극 도입하는 것은 물론 권익위가 권고한 부패방지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이행 결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정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앞으로 부패 없는 청렴 제주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에 이어 내년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국공립대학 등 각급기관의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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