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에너지와 교통의 새로운 융합모델 창출”
원희룡 지사 “에너지와 교통의 새로운 융합모델 창출”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7.01.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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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스위스서 열리는 다보스포럼 공식일정 돌입

[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20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원 지사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전기시스템에서 발휘되는 4차 산업혁명’ 세션에 토론자로 참가해 정책과 기업, 산업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게 될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원 지사는 스마트하고 재생 가능한 전기시스템 참여 방안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탄소 없는 섬) 조성과 그린빅뱅사업을 소개했다.

원 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진을 기술의 융합으로, 제주는 에너지와 전력, 빅데이터 등을 융합하는 것은 물론 탄소 없는 섬을 만들기 위해 에너지와 교통의 새로운 융합모델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어 “오는 2030년까지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40만대에 가까운 전기차량으로 대체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스마트그리드의 전면 도입과 대규모 에너지 저장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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