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마음을 치료해줄 따뜻한 선물
위로와 마음을 치료해줄 따뜻한 선물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1.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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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일곱 번째 선물 콘서트 개최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새해를 맞이하고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는 도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치유해 줄 로맨틱한 선물이 찾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오는 21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일곱 번째 선물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JK 김동욱’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선사한다.

또 힘과 섬세함을 함께 갖춘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공연이 펼쳐진다. 그는 무의미한 음절로 가사를 대신해서 리드미컬하게 흥얼거리는 ‘스캣’으로 흥겨움을 돋운다. 이와 함께 피아노 협연으로 세련미가 더해져 재즈 선율이 울려 퍼진다.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재즈 아티스트 ‘대니정’도 출연해 중후한 색소폰의 음색을 선사한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컨템포러리 재즈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가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 섹소포니스트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개관 7주년을 기념하고 새해를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품격 있는 음악공연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이 공연을 찾아 문화향유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1588-2364.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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