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지역의 화장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화장품산업 진흥위원회’가 꾸려진다.

18일 제주도에 따르면 화장품산업 진흥 계획 및 평가, 지원제도 심의 등을 맡는 화장품산업 진흥위원회가 이달 중으로 구성된다.

화장품산업 진흥위원회는 화장품산업 관련기관·사업자·단체 간 협력과 조정에 관한 사항은 물론 화장품산업과 관련해 도지사가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제주도는 이달 중으로 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위촉식 및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와 경제통상산업국장을 당연직으로 하고 전성태 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게 된다. 위원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까지 2년이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