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56억 투자
서귀포시, 행복마을 만들기에 56억 투자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7.01.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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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마을육성ㆍ지역특화사업 등

[제주일보=한국현 기자] 서귀포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마을육성,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소득증대 등 서귀포다운 행복마을 만들기에 55억7800만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33개 마을에 1억9200만원 투자해 마을자원 찾기, 마을테마 발굴, 발전계획 수립 등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농촌현장포럼과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주도의 마을사업 추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한다.

또 46개 마을에 53억8600만원을 투자해 마을소득 증대 및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및 자립마을 육성사업으로 21개 마을에 8억64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앙지원사업인 창조적 마을만들기로 18개 마을에 43억3200만원을 지원해 농어촌 정주여건 조성, 소득증대, 경관ㆍ생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중점사업으로 ‘서귀포시 매력있는 마을만들기 포럼’을 운영해 민ㆍ관 협치의 마을만들기를 모색한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는 지난 10일 전문가와 학계 등으로 구성된 포럼위원 20명을 위촉했으며 앞으로 민ㆍ관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각 마을의 특성을 찾고 각종 중앙공모사업 컨설팅, 다양한 분야의 사업 등을 발굴한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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