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현종 기자] 강영진 전 제주일보 편집국장(52)이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보좌관실장으로 임명됐다.
제주도는 17일자로 정책보좌관실장에 강 전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강 실장은 서귀포시 서홍동 출신으로 서귀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후 1992년 제주일보에 입사해 청와대 및 국회 출입기자 등을 거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정책보좌관실장은 지방 별정 4급에 해당하는 자리로, 제주도 직제와는 별개로 공개모집을 하지 않고 도지사의 판단에 따라 임명할 수 있다.
한편 강 실장은 지난해 4·13 총선에서 서귀포시지역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경선에서 탈락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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