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의원, 안덕면 민생투어 "마을소득사업 적극 지원 노력"
위성곤 의원, 안덕면 민생투어 "마을소득사업 적극 지원 노력"
  • 변경혜 기자
  • 승인 2017.01.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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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변경혜 기자]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이어가고 있는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은 “농촌지역 마을소득 사업 적극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안덕면민과 서귀포시민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16일 이틀간 안덕면 화순·사계리 등을 방문하며 민생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위 의원은 주민들의 “마을자원을 활용한 소득창출에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집중적인 건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승훈 창천리장은 “군산과 창고천을 활용한 마을소득사업에 국비지원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고, 강석종 감산리장은 “안덕계곡, 월라봉, 공동목장을 연계한 마을 개발사업 필요”, 강경보 화순리장은 “마을토지에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층의 이탈을 막고 농촌을 떠난 청년들을 유입하는 등 농촌고령화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서귀포의료원 기능보강, 직불제 제도개선, 배수지 증설사업, 폐교활용방안, 대중교통 활성화 등이 요구가 이어졌다.

또 13일 오후 6시30분 안덕면사무소에서 열린 ‘위성곤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도 김유헌 안덕면 노인회장은 “축산농가,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김영란법󰡑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콩 가격 하락에 따른 대응 방안 △감귤 신품종의 홍보 방안 △고지대 마을의 상수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변경혜 기자  bk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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