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서 5승 2패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신광초등학교 야구부가 제8회 탐라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신광초 야구부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신광초 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5승 2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8개 팀이 제주특별자치도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신광초는 대회 첫 날 인천 축현초를 11-1로 꺾으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지만 둘째 날 수원 신곡초에 11-19로 패했다.
심기일전한 신광초는 이후 청주 서원초와 대구 율하초를 각각 16-2, 12-11로 제압하면서 승수를 쌓았다. 이어 서울 둔천초에 아쉽게 11-12로 지면서 상위 입상에서 멀어지는 듯 했으나 제주남초와 인천 서림초를 10-7과 7-4로 누르면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신곡초가 6승 1무를 기록해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제주남초는 4승 3패를 거두면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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