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협회장배 전국대회 프리스타일 부문 금·은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차세대 스키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는 장원석(안덕초 4)·장은설(안덕초 3) 남매가 전국스키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장원석·은설 남매는 12일 강원도 보광 휘닉스평창에서 열린 제47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프리스타일(스키크로스)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은설은 이날 초등학교 3~4학년 여자부에 출전해 52초75를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며 스키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초등학교 3~4학년 남자부에 출전한 장원석은 결승전에서 43초89를 기록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장은설은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주도에 있는 친구들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Tag
#N
저작권자 © 뉴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