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양미순 기자]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추사적거지가 초가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2월 18일까지 부분적으로 관람이 제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부터 김정희유배지 초가 지붕보수 및 주변정비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관람제한이 이뤄진다.
관람제한은 초가 4채 가운데 누수 등으로 집중 보수가 진행되는 ‘밖거리’ 초가 1채만 해당되며 그 외 안거리, 모거리, 쇠막 등은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는 김정희유배지 초가가 노후해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월 18일까지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710-6802.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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