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양미순 기자] 탐라도서관이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한 달에 1고전 읽기’를 연중 진행한다.
탐라도서관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매월 동‧서양 고전을 1권 선정해 함께 읽고 독후 활동으로 강연 및 토론의 날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월의 고전은 그리스 극작가 소포클레스가 쓴 ‘오이디프스왕’이고 토론의 날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토론의 날은 김은석 제주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뤄진다.
탐라도서관은 매월 중순 다음 고전 읽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http://lib.jeju.go.kr/) 및 유선전화(728-7371~4)로 가능하다.
한편 탐라도서관은 올해 ‘열린 공간, 배움과 나눔,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시민의 행복이 영글어가는 도서관’이란 목표로 독서문화 활성화 및 인문정신 확산을 위해 도서관문화학교, 야간문화프로그램, 길위의 인문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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