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딸’ 리디아 고(19·뉴질랜드)의 골프의류 라인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최근 서울 엠씨스홀딩스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국내 업체 ㈜엠씨스스포츠의 신생 골프웨어인 맥케이슨과 3년간(2017∼2019년) 의류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맥케이슨은 이 계약에 따라 리디아 고가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라인(가칭 맥케이슨 LK라인)을 개발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는 이 골프웨어 라인에 자신의 생각과 노하우를 반영할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이날 “심플하면서도 예쁜 옷을 좋아하는데 디자인팀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다”며 LK라인에 관한 생각을 소개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