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양미순 기자] 세계 각 유배지역에 대한 역사적 이해를 높이고 제주도와 각 유배지역간의 인문학적 교류를 활성화 할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제주학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제주KAL에서 ‘유배문화 섬과 교류를 위한 제주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1‧2세션,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몽골 등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해 각 나라의 유배문화와 역사관련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양진건 제주대 교수가 ‘제주문화유산으로서 유배문화의 가치’ 기조강연을 준비하고 이어 몽골과 중국 학자가 참여하는 제1세션 ‘바깥에서 본 제주의 유배 역사‧문화’가 진행된다.
이후 제2세션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유배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문의=711-9996.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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