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유쾌 어린이 연극,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발·유쾌 어린이 연극, 호기심을 자극한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7.01.04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드락 소극장에서 ‘멍탐정 뽕뚜루’ 상연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기발한 아이디어와 유쾌한 내용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이 상연된다.

‘연극술사 수작’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제주시 삼도2동 원도심에 위치한 간드락 소극장에서 어린이 연극 ‘멍탐정 뽕뚜루’를 선보인다.

2016년 ‘너, 돈끼호떼’를 통해 주목을 받은 ‘연극술사 수작’이 어린이들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연극이다.

이번 연극은 블랙라이트와 독특한 오브제들이 결합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몸을 두드리며 만들어내는 몸벌레 소리 등 신기한 볼거리들로 채워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작품 내용은 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은 어느 날 밤, 곰돌이 인형이 사라진 사건을 두고 ‘멍탐정 뽕뚜루’가 나서서 도와주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곰돌이 인형의 반전을 볼 수 있어 연극의 묘미를 보여준다.

어린이 연극 ‘멍탐정 뽕뚜루’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상연된다. (평일 오전 10시, 11시/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관람료는 어른·어린이 모두 8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 입장시 5000원으로 할인된다.
문의=070-4136-3031.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