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김동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고용센터는 오는 13일까지 ‘2017년도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과정’을 운영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기관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으로,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직업수행능력 습득·향상 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과정당 정원은 최대 20명 이내로, 훈련기간은 400시간 이내 등으로 구성해야 한다.

제주도고용센터는 접수를 마친 뒤 훈련과정 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3일에 기관을 승인할 계획이다.

제주도고용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 산업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인력수급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취 취업과정을 선정해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기자  flas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