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끝, 연말 공연 어때요?
12월의 끝, 연말 공연 어때요?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6.12.27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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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넬·하림 등 유명 뮤지션 콘서트 개최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12월의 끝자락,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오는 31일 유명 뮤지션들이 제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침이슬’ 등 명곡을 남긴 양희은 가수가 오는 31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2월 애(愛)’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양희은의 대표곡 ‘상록수’와 ‘엄마가 딸에게’ 등을 부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엄마가 딸에게’에서 피쳐링(feat)을 맡은 김규리양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관람료는 R석 9만9000원, S석 8만8000원이다. 문의=1588-6956.

모던록 그룹 넬(NELL)은 오는 30, 31일 이틀 간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소극장에서
‘NELL’S ROOM IN JEJU’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설문대의 ‘뮤직인섬 소극장 프로젝트’의 열두 번째 무대로 넬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시적인 가사를 통해 제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 콘서트는 25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에서 열리는 만큼 관객들은 넬의 섬세한 음악을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1만원이다. 문의=1588-2364/1899-0042.

멀리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션인 하림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playce)에서 ‘하림의 아프리카 오버랜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에는 하림을 비롯해 그의 친구들인 싱어송라이터 양양과 퍼커션(우쿨렐라) 조준호, 베이시스트 이동준이 참여해 화려하고 강렬한 아프리카음악을 선사한다.

본 공연은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가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무료로 공연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playce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66-3000.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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