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거장 푸치니 ‘나비부인’ 제주서 서막 오르다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 ‘나비부인’ 제주서 서막 오르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6.12.26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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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제주오페라연구소 오페라 갈라시리즈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오페라의 거장 자코모 푸치니의 작품 ‘나비부인’ 공연이 제주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주오페라연구소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갈라시리즈 제1회 ‘나비부인’으로 서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역량과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제주메세나협회(회장 이동대)가 주최하고 제주오페라연구소(소장 오능희)가 주관한 ‘2016 제주메세나매칭그란트사업’으로 기획됐다.

‘나비부인’은 미국인 해군장교 ‘핑커톤’과 절개 깊은 일본 여인 ‘나비부인’과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깊은 사랑을 그려낸 푸치니의 대표작이다.

공연은 푸치니의 3대 오페라를 비롯해 유수의 베르디, 모차르트, 비제의 유명 오페라들을 연출한 허복영 연출가 맡았다.

오페라에는 소프라노 오능희(나비부인)와 테너 이상철(핑커톤), 메조소프라노 김수연(스즈끼), 바리톤 이영효(샤플레스), 테너 문순배(고로) 등과 함께 제주프라임필하모니 오케스트라(지휘자 허대식)의 반주로 무대에 오른다.

본 공연은 2만원이며, 티켓 예매처는 야마하악기(755-0237)와 바하악기(711-2229), 은률악기(748-6566)이다.

문의=010-2309-6255.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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