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주어진 천재적인 재능, 축복일까 재앙일까
어느날 갑자기 주어진 천재적인 재능, 축복일까 재앙일까
  • 양미순 기자
  • 승인 2016.12.25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에서 극단 파노가리 창작극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 공연

[제주일보=양미순 기자] 누군가는 인간을 천재와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평가한다. 이런 평가에 수긍하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만약 당신에게 신이 허락하는 천재성이 주어진다면?

이러한 상상으로 시작된 극단 파노가리의 창작극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이 오는 31일 오후 6시와 7시30분에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 무대에 오른다.

아무리 노력해도 천재성을 갖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일시적으로 천재성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것은 과연 신의 선물일까, 악마의 선물일까?

창작극 ‘타고나지 않은 자의 꿈’은 2014년 극단 파노가리의 창단과 함께 무대에 오른 작품으로 평범한 성악가가 천상의 목소리를 갖게 된 후 쇄락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문의=756-5959.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