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다
섬세한 관찰력이 돋보이다
  • 송현아 기자
  • 승인 2016.12.22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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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순희 수필가, 두 번째 수필집 ‘가을 물들다’ 발간

[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인간과 사랑 그리고 사회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수필집이 발간됐다.

강순희 수필가가 두 번째 수필집 ‘가을 물들다’를 출간했다.

책은 1부 ‘오얏꽃 필 때면’, 2부 ‘배또롱 아래 선그믓 덕’, 3부 ‘어우렁더우렁’, 4부 ‘툭 터뜨려 버린 사랑아’, 5부 ‘신은 소 눈 속에도 있었다’, 6부 ‘헛꽃 사랑’으로 구성됐다.

특히 1부 ‘오얏꽃 필 때면’속에 “눈 깜짝할 사이에 팝콘 터지듯 오얏꽃이 피었어요” 등 문장은 수필가의 섬세함과 시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강 수필가는 ‘수필과 비평’ 신인상으로 수필가 등단, 현재 제주문인협회 회원과 제주수필문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도서출판 수필과 비평사ㆍ1만3000원.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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