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색소폰앙상블 첫 정기연주회
전 ·현직 교직원들로 구성된 색소폰앙상블 첫 정기연주회
  • 양미순 기자
  • 승인 2016.1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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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1회 파하마색소폰앙상블 정기연주회' 열려

[제주일보=양미순 기자] 지난 2011년부터 전‧현직 교직원들로 구성, 음악활동을 해 온 파하마색소폰앙상블(단장 고광옥)이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대에서 60대를 아우르는 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은 지난 2011년 음악을 좋아하는 전‧현직 교직원들이 모여 색소폰을 배우는 동아리활동으로 창단,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으로 시작하는 동요 ‘파란마음 하얀마음’의 가사처럼 동심의 꿈과 희망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앙상블 이름을 ‘파하마’로 정한 후 교육 관련 축제나 행사 위주로 공연을 펼쳐오며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주시교육장을 역임한 고광옥 단장은 “색소폰이 어렵게 보이지만 손쉽게 배울 수 있어 늦깎이 단원들도 참여가 쉬웠다”며 “창단 5년만에 갖는 첫 정기연주회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문을 연다. 이어 협연곡으로 ‘모란동백’ ‘I can’t stop loving you’을 선보이고 여성타악단 ‘道’와 소프라노 정여은씨가 특별출연한다.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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