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서·지영빈, 도내 배드민턴 고등부 정상
이민서·지영빈, 도내 배드민턴 고등부 정상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12.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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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이예지 중학부 2관왕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이민서(제주사대부중 3)와 지영빈(제주여중 3)이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장배 개인배드민턴최강전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이민서는 지난 17~18일 한라중에서 열린 이 대회 남고부 개인단식에 출전해 결승에서 양지웅(제주사대부고 1)을 2-1로 눌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민서는 김현규(제주사대부고 1)와 호흡을 맞춰 출전한 남고부 복식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2관왕을 달성했다.

지영빈은 여고부 개인단식에 나서 고수지(제주여고 2)를 2-1로 꺾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고부 복식전 우승은 고수지와 고성희(제주여고 2)에게 돌아갔다.

이혁재(제주사대부중 2)와 이예지(제주여중 1)는 각각 남·여중부 개인전과 복식전 우승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남·여초등학교 4~5학년부에 출전한 이민욱(동광초 5)과 오연주(남광초 5)는 단·복식전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김재훈(동광초 3)과 고가영(남광초 2)은 각각 남·여자초등학교 저학년부 개인단식전에서 우승을 거뒀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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