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재 작가 개인전 '색채의 비밀'
[제주일보=양미순 기자] 그림을 통해 인생을 배우고 인생에서 그림을 배운다는 최연재 작가의 개인전 ‘색채의 비밀’이 내년 1월 5일까지 성안미술관에서 열린다.
색채심리분석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다양한 색채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부드럽고 편안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최연재 작가는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친 때 성화 1000점을 그려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내면서 정말 거짓말처럼 그 때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다소 종교색이 짙은 작품이 많지만 유화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아름다움 속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비밀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문의=729-9175.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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