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양미순 기자] 섬이라는 지리적 제한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문예술법인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016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회는 초등현악단원으로 구성된 아빌레 앙상블이 비발디 ‘사계-겨울’을 연주하고 클라리넷단원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프네우마가 레스피기의 ‘이탈리아나’와 그룬드맨의 ‘클라리넷을 위한 기상곡’을 연주한다.
또 중등현악단원으로 구성된 콘스피리토 앙상블은 비발디 ‘사계-가을’을, 관악합주단은 브래킷의 ‘소박한 선물’과 홀스트의 ‘군악대를 위한 제2 모음곡, 바장조-제1곡 행진’ 등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이랑과 이주영이 협연한다. 문의=721-2588.
양미순 기자 manse76@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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