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제주과학고등학교 교사가 최근 ‘2016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스승상’은 2002년부터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공동 제정·운영하는 상으로, 매년 교육분야에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헌신한 우수교사에게 주어진다.
양창수 교사는 29년 동안 중등교사로 재직하면서 재미있고 창의적인 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주진로진학상담교과교육협의회장으로서 제주진로박람회, 학생부 종합 박람회, 대학진학 상담 등을 기획·추진했다.
또 자기주도학습전형 개선사업을 주도한 것을 비롯해 평생교육시설인 서귀포 오석학교 교육기부 등 봉사하는 삶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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