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송현아 기자] 지난 14일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기원 공연을 개최한 바리톤 정경 교수(국민대)가 최근 제주해녀 헌정 앨범 ‘바다를 담은 소녀’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속곳’, ‘숨비소리’와 같은 해녀들의 언어를 순수함으로 표현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오케스트라 편곡 외에도 피아노, 기타 버전 등이 함께 수록됐다.
작곡은 ‘세레나데 정경’, ‘그녀에게’ 등을 통해 호흡을 맞춰 온 Adas Aldo가 하고, 정경 교수가 직접 가사를 적었다.
또 앞으로 제작될 극 공연 ‘오페라마: 제주해녀’의 시놉시스도 공개될 예정이다.
송현아 기자 sh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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