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새 캐디 게리 매슈스
리디아 고, 새 캐디 게리 매슈스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10.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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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대회부터 호흡 맞춰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딸’ 리디아 고(19·뉴질랜드)의 새 캐디는 게리 매슈스로 결정됐다.

미국의 한 골프채널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다음 달 4일 일본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대회에서부터 게리 매슈스와 호흡을 맞춘다고 26일 보도했다.

게리 매슈스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재미교포 앤서니 김,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등과 호흡을 맞췄던 캐디다.

리디아 고는 27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사임다비 대회에서 임시 캐디와 함께 경기를 치른다. 이후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는 게리 매슈스에게 캐디백을 맡길 예정이다.

리디아 고는 최근 2년 동안 호흡을 맞췄던 캐디 제이슨 해밀턴과 결별했다.

제이슨 해밀턴은 장하나(24·비씨카드)와 계약을 맺었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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