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CJ컵@나인브릿지’ 열려…제주 개최 가능성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가 내년 10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CJ그룹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PGA투어 측과 내년 10월중으로 PGA 투어 정규대회 개최 관련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PGA 투어 정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대회 공식 명칭은 ‘CJ컵@나인브릿지’다.
이로써 CJ그룹은 한국 기업에서 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를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로 나서게 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대회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24일 협약식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이 대회 장소는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장 또는 경기도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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