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제9기 시민4·3아카데미 개최
제주4·3평화재단, 제9기 시민4·3아카데미 개최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6.10.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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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현대성 기자]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하 재단)은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테크노파크 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제9기 시민4‧3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깊이 있고 수준 높은 강의를 위해 국내 연구진들을 초청, 이론강의 4강좌와 현장강의 2강좌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론강의는 한홍구 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의 ‘광복 전‧후 국내정세’,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장의 ‘제주4‧3의 발발과 전개과정’, 양조훈 전 제주환경부지사의 ‘제주4‧3의 진상규명과 화해’,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장의 ‘제주4‧3과 예술’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강의로는 제주4‧3기념관 투어와 제주 서부지역의 제주4‧3유적지 투어가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시민4‧3아카데미를 통해 도민 사회에 제주4‧3의 역사를 환기시키고 현재 단계에서 풀어야 할 제주4‧3의 과제를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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