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열풍 제주에서…엠카운트다운 내달 개최
K-POP 열풍 제주에서…엠카운트다운 내달 개최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6.09.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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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제주종합경기장서…라인업 다음달 공개

[제주일보=이승현 기자] K-POP(케이팝) 차트쇼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이 다음달 제주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의 한류문화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종합콘텐츠 기업인 CJ E&M과 공동으로 다음 달 27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엠카운트다운 in JEJ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엠카운트다운 in JEJU’는 최고 인기 가수들의 무대로 꾸며지며 자세한 라인업은 다음 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공연은 엠넷(Mnet)을 통해 9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엠넷 저팬(Mnet Japan), 티브이엔 아시아(tvN Asia)등 채널을 통해 일본 등 13개국에서도 방영된다.

연예정보 플랫폼인 CJ E&M ‘엠웨이브(M Wave)’를 통해서도 방영돼 해외 한류 팬들은 전 세계에 어디에서나 시청 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관광과 한류체험이 어우러진 ‘한류문화관광’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도민과 지역 청소년에게도 K-POP 한류의 열기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표적인 대형 한류공연 콘텐츠를 제주에 유치해 국내·외 관광객의 모객을 지원하겠다”며 “방송 송출을 통해 제주형 한류문화관광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홍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isuna@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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