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7언더파 209타 쳐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한재민(제주방통고 1)이 일송배 제34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재민은 22일 레이크힐스제주에서 열린 이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8타를 쳐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윤경식(창원사파고 1·207타)에 이어 남자고등부 2위를 기록했다.
한재민은 지난 4월 제1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4위에 머물렀지만 이번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면서 제주 골프 꿈나무의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고군택(제주고 2)은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남자중학부에 출전한 박준홍(노형중 3)은 221타를 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레이크힐스제주에서 진행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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