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딸’ 리디아 고,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
‘제주의 딸’ 리디아 고,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
  • 김명관 기자
  • 승인 2016.09.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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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메이저대회에서 성적 가장 뛰어나 102점

[제주일보=김명관 기자] ‘제주의 딸’ 리디아 고(19·뉴질랜드)가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디아 고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려 수상자로 선정됐다.

리디아 고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43위로 부진했지만 ANA 인스퍼레이션과 마라톤 클래식대회 우승을 포함해 5개 대회에서 102점을 쌓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96점)을 제쳤다.

안니카 어워드는 메이저대회에서 10승을 올린 ‘영원한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이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김명관 기자  mg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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