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보증센터,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탑 수상
농협 제주보증센터,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탑 수상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1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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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 최형규)가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제주보증센터는 지난달 말 현재 보증잔액이 430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가운데 신규보증 규모도 7400건, 2230억원으로 1년전 보다 69건, 196억원 늘었다.

제주센터의 보증잔액은 2013년 3635억원에서 지난해 3985억원, 올해 11월말까지 4309억원으로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센터는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농어업인의 금융편익을 위해 적극적인 보증을 제공, 수입개방에 대처하는 1차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 있다.

제주센터 최형규 센터장은 “올해 보증잔액 4000억원 달성은 도내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35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면서 “여기에 농업인에 대한 보증지원 노력과 직원들의 뛰어난 업무능력 등이 결합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말했다.

최 센터장은 “내년에도 경영비 상승과 농수축산물 가격 불안 등으로 농어업인의 경영난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어업인과 귀농‧귀어인에게 지원되는 창업자금에 대한 원활한 보증공급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  chejugod@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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