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창화)는 오는 12일 오후5시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 미술대전 입상작품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예총에 따르면 이번 미술대전에는 모두 403점이 출품됐으며, 이 중 213명이 상을 받는다.
각 부문별 대상자를 보면 ‘한국화’에서는 김진주씨의 ‘제주풍경-산수공포’, ‘서양화’에서는 박주우씨의 ‘고립’, ‘판화’에서는 김소연씨의 ‘제주에살다~돌,바람,여자’다.
'건축’의 경우 윤영주씨의 ‘기억의 유산’, ‘사진’은 오성조씨의 ‘제주 관광의 미’, ‘문인화’는 한예선씨의 ‘복숭아와 쑥부쟁이’, ‘서예’는 임순현씨(한문)의 ‘도중’으로 결정됐다.
제주예총은 대상 수상자들에게 제주도지사 상패 및 매입상금 3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 전시는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데, 한국화·서양화·조각·판화·공예·디자인·건축·사진 부문은 다음 달 14~19일, 서예·문인화 등은 21~26일 이뤄질 계획이다. 문의)064-753-3287.
박수진 기자 psj8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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