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중 학생들 작품집 공식 출판
무릉중 학생들 작품집 공식 출판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6.09.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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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박미예 기자] 무릉중학교 학생들의 작품집 ‘십대로 산다는 건’이 공식 출판돼 서점 진열대에 올랐다.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6 전국 학생저자 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교육부는 최근 ‘책쓰기 동아리’ 사업을 통해 지난해 운영된 전국 학생 책쓰기 동아리 211팀 중 우수 동아리로 무릉중학교 ‘무릉선비’(지도교사 장훈) 등 25팀을 선정해 책 출판 지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들의 출판을 한자리에서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무릉선비’는 지난해 시, 수필 등을 엮은 작품집 ‘십대로 산다는 건’을 교내에서 펴낸 바 있다.

‘십대로 산다는 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난 6월 30일 출판사 ‘꿈과희망’에서 공식 출판됐다.

무릉선비 회원인 박예진양은 “1년 동안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작품집을 만들며 겪었던 힘들지만 재미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우리가 쓴 시와 수필을 서점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예 기자  my@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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